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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테는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수도이자 상업 항구로서 정부기관, 병원, 은행, 항공사, 여행사, 진주샵 등 을 가지고 있다. 해변가에서 한블럭 떨어진 곳에는 중앙시장이 있는데 반드시 들러 봐야 할 곳이다. 이곳에서 타히티 전통 조각품, 꽃, 과일, 생선 등 다양한 살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해변은 국제 욧트 클럽을 따라 늘어선 나무가 있어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다. 이곳에선 화물선, 야자열매를 실은배, 럭셔리 크루즈 그리고 아름다운 욧트 등 다양한 선박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다.
이곳에는 몇몇개의 훌륭한 레스토랑이 있는데 프랑스식, 이탈리아식, 중국식, 베트남식, 미국식 등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이제 이곳에는 맥도널드도 들어와 있어 저렴한 가격대에서 부터 고급 음식까지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은 편이다. 다양한 로컬 음식을 원한다면 중앙시장 2층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만약 현지 스타일의 저렴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6시 이후 해변 주차장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약 24개 정도의 음식트럭들이 매일매일 다양한 종류의 로컬 음식들을 제공하는데 가격은 저렴한 반면에 신선하고 잘 조리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현지인들과 관광객, 항공사 승무원 등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한데 섞여 재미있는 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작지만 바쁘고 행복한 소리를 만들어내고 프랑스풍이 살짝 가미된 열대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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