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화연님,

게시판 문의 감사 드립니다.

세인트 레지스는 의심할 여지 없이 타히티에서 가장 좋은 리조트 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두분다 물을 무서워 하신다면, 선택의 재고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세인트 레지스는 수심이 얕은 리조트가 아닙니다. 워터 방갈로 위치에 따라 수심이 약간씩 다르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얕지 않습니다. 그러나, 리조트내에 인공 라군을 꾸며 놓아서 수영을 잘 못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실제 바다와는 좀 다르다고 봐야 합니다.

수영을 잘 못하고 물이 무서운 상황이라면 차라리,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인터컨티넨탈 르 모아나가 좋을 듯 합니다. 보라보라 펄도 비교적 수심이 얕은 편입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구요.

힐튼누이 수중 환경이 좋은 편이고 수심도 세인트레지스에 비해선 낮은 편입니다.

인터컨티넨탈 르모아나의 경우 2011년 세계 최고의 비치로 뽑힌 마티라 비치를 끼고 있어 해변이 아름답기 이를데 없는데다가, 수심이 거의 가슴 정도 높이이고 이 물 깊이가 멀리까지 뻗어 있기 때문에 물을 무서워 하시는 분에게 안성 맞춤인 곳입니다.

추천을 해 드린다면, 인터컨티넨탈 르모아나 리조트의 상급 룸 카테고리를 이용하시고 식사를 좀더 포함해서 가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또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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