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질문입니다..^^
^^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가능하면 방문 상담하고 싶은데, 일정이 빠듯해서 힘들듯 하고
어느정도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전화상담하고 예약하려고 해요. 추가질문좀 드리려고 하는데요.
1. 르 모아나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었는데, 답변해주신것 보고 찾아보니, 바다가 얕고 수중환경
이 좋은 것 같아서 급- 끌리네요. 시설이 좀 낡았다는데..그게 어느정도 수준인지요?..불편하다던가..ㅠㅠ...
2. 르 모아나의 라군, 호라이즌, 화이트 방갈로의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호라이즌은 호텔에서 멀리 떨어져있다고 나오는데, 수심의 차이가 있나요? 그냥 설명만 봐서는 라군이 더 좋은것 같은데, 가격은 호라이즌이 더 비싸고, 화이트 방갈로는 어떤객실인지 감이 안옵니다..ㅠㅠ 설명좀 부탁드려요.
3. 일단 세인트 레지스 슈페리어 오버워터 방갈로 (조석식 포함 룸 업그레이드-디럭스로) 445만원 과 저울질 중에 있습니다. 만약, 예산은 생각하지 않고 수중환경+시설을 고려했을때에도 르 모아나가 더 나은가요?? 세인트 레지스는 객실 쪽 수심이 깊다는 후기를 읽어서 지금 좀 고민이거든요. 타히티 여행의 초점을 어디에 둬야 할지 살짝 고민입니다. 몰디브 다녀온 뒤로 너무 좋아서 비슷한 곳을 찾다보니 타히티 밖에 없어서 선택한건데.. 이쁜 열대어가 잔뜩있는 맑고 예쁜 바다에 퐁당 빠져서 물고기들하고 노니는 재미는 익스커젼을 나가서 찾고, 객실에서는 바다를 감상하고 시설쪽에 주안점을 둬야 할까요? 갑자기 혼란스럽네요...;;; 객실에서 바로 스노클링 하는 재미만 포기하면 세인트 레지스가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4. 아, 그리고 스노클링 장비를 사서 가져갔었는데요. (개인 위생도 있고 해서..대여가 좀 찜찜해서..) 혹시 르 모아나 나 세인트 레지스에서 무료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나
장점이 있나요?? 이를테면 카누, 보트 같은것은 무료 대여해준다거나..리조트 내 돌아다닐때 전기차(?) 같은 것들이 와준다거나...
5. 으헉..젤 중요한 질문을 빼놓았네요. 지금 타히티는 우기인데..어떤 후기 보니까 여행중 하루 밖에 맑은날이 없었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몰디브의 경우에는 우기에도 스콜이 잠깐 올뿐이라고
했고 실제로 가서는 정말 뜨거울 정도로 맑기만 했는데요. 타히티도 그런게 아닐까 해서 별 생각 없이 있었는데, 어떤 후기에서 그런말이 나와서 지금 좀 걱정됩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거나 하진 않겠지만 흐리거나 한 날이 많을까요?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ㅠㅠ? 흐린게 어느정도인지..
갑자기 걱정에 마음이 흐려집니다..;
귀찮게 해서 죄송해요~. 감사합니다~.
1. 르 모아나의 경우 다른 리조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설이 훌륭하지 못하다는 의미입니다. 시설이 불편하다던가 하는 것은 아니구요. 기본적으로 저희가 판매하는 리조트들은 다 4성이상입니다. 그리고 차이도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다만, 럭셔리하다라는 이런 느낌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참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다녀오신 분들이 다시 가고 싶은 리조트 1위는 르 모아나 입니다.
2. 르 모아나의 오버워터는 객실 모양은 다 동일합니다. 따라서 라군 오버워터와 호라이즌 오버워터는 동일한 방갈로이지만 전망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합니다. 전망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룸 카테고리간 가격 차이도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버워터 화이트의 경우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인테리어를 흰색으로 치장하였기 때문에 오버워터 화이트 입니다. 오버워터 화이트는 객실이 4개 뿐입니다.
3. 판매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특별히 어느 한쪽이 나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으니깐요. 몰디브 보다 선택이 더 어려운 이유는 각 리조트마다 다 고유의 장점과 단점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나은쪽은 고객님의 취향에 달려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라보라를 다녀오시고 나면 추후에 더 좋은 바다 휴양지를 찾을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4. 스노클링 장비는 각 호텔에서 무료로 대여를 해 줍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겁고 부피가 큰 스노클 장비를 가지고 가시는 것은 불편한 일 인것 같습니다. 카누도 무료로 빌려 주고 세인트레지스의 경우에는 버기를 불러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르 모아나는 버기 운영을 안합니다.
5. 개인 블로그를 보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특정한 경우가 일반화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히티가 축복 받은 천혜의 여행지인 이유는 날씨의 변화가 크지 않고 자연 재해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타히티는 일년 내내 날씨가 비슷합니다. 이론적인 건기와 우기가 있지만 현지에서는 크게 의미를 두지는 않습니다. 복불복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건기에도 비를 맞을 수 있고 우기에도 날씨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열대 지방에 비해서 날씨가 더 쾌적한 것도 사실입니다. 비가 오더라도 하루종일 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실제 올해의 경우에도 우기시즌보다는 건기 시즌에 다녀오신 분들이 더 많은 비를 만났습니다. 물론 잠깐잠깐 이긴 하지만요. 그냥 복불복이라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날씨 때문에 걱정을 하시는것 보다는 기도를 하시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 ㅎㅎ 하루중에도 몇번씩 흐렸다가 맑았다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