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일본 항공여행 위험하지 않다”
2011 Mar 30
타히티홀리데이
아래 내용은 IAEA, IMO, WHO, IATA에서 발표 내용을 인용한 트래블 타임즈 기사를 실은 것으로 일본 경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드리오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IATA “일본 항공여행 위험하지 않다”  -IAEA·IMO·WHO 등 5개 국제기구 발표-권고사항 변화시 항공사에서 적절히 대응 교통, 환경, 기상 등과 관련된 유엔 산하기구가 일본 역내로의 항공 여행이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의미의 성명을 발표해 주목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지난 19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제해사기구(IMO), 세계보건기구(WHO), 세계기상기구(WMO) 등 유엔 산하기구가 일본 역내에서의 항공기 운항이 예전과 변화 없이 안전하다고 발표했다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전했다. 또 이 5개 국제기구들은 하네다와 나리타공항 등 일본의 주요 공항에서는 항공기 환승을 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신뢰도 높은 국제 단체에서 발표한 것인 만큼 눈여겨볼만하다. IATA 지오바니 비시그나니(Giovanni Bisignani) 회장은 “항공여행에서 안전함은 가장 우선의 가치이기 때문에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항공기를 운항할 수 없다”며 “오늘 유엔 소속 항공, 선박, 원자력, 건강, 날씨와 관련된 기관이 일본 내에서의 항공여행이 안전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본내 상황이 바뀔 수 있는 만큼 변화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비시그나니 회장은 “일본이 전례없은 자연재해를 겪었지만 세계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놓았다”며 “오늘 여러 유엔 산하기구들이 발표한 내용은 일본 지역 항공여행이 평소와 같은 상황이며 만일 이 기구들의 권고가 (나쁘게)바뀐다면 항공업계는 거기에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한국을 포함해 여러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항공여행객 방사능 수치검사는 불필요하다고 IATA 측은 밝히고 있다. 일본의 여러 공항은 방사능 수치가 올라갔어도 여행객에게 위협적인 수준이 아니라는 것. 그러나 이런 유엔 산하 기구들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몇몇 국가에서는 일본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승객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IATA 홈페이지(www.iata.org)에서 볼 수 있다. | |||
| 박우철 park@traveltime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