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첫번째 :  보라보라의 리조트는 우리의 바램과는 달리 리조트와 리조트의 연결이 쉽지 않습니다. 

이동하는 시간은 보트로 불과 15분 ~20분 정도의 거리지만 정규교통편이 없기 때문에 별도로 보트를 불러야 하고 이는 물가 비싼 보라보라에서 1인 100유로이상(약13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2인 기준으로 약 26만원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외: 인터콘티넨탈 체인은 별도의 셔틀이 있습니다.) 비용을 좀더 싸게 하려면 보라보라 공항을 경유하여 호텔의 배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나 시간을 맞추려는 반나절 이상을 버리게 됩니다.

보라보라 호텔의 요금 체계는 보통 3박이상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1박당 요금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보라보라 5박 일정의 경우 2개의 리조트를 이용한다면 어느 한쪽에서는 2박만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이는 곧 요금 인상으로 연결 됩니다.

한쪽 리조트의 체크인과 다른 한쪽의 체크 아웃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리조트를 바꾸게 되면 반나절 정도의 시간을 소비하게 됩니다. 이는 많은 비용을 들여서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결국은 시간 낭비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결론 : 고객님이 원한다면 2개 리조트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라보라에서 6박 이상을 하지 않는다면 결코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한쪽 리조트에서 좀더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권장합니다.

* 그래도 2개 리조트 사용을 원하신다면, 인터콘티넨탈 르모아나와 인터콘티넨탈 탈라소를 이용하기를 추천합니다. 이 경우 같은 체인 호텔이기 때문에 셔틀보트가 운행되어서 리조트 이동에 따른 비용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