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여행사의 조건 :

1. 타히티와 직거래를 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타히티와 직거래를 하는 여행사는 우리나라에서 모두 6~7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외 여행사들의 경우 타히티와 직거래를 하는 여행사에 행사 진행을 대행 시키게 됩니다.  이 경우 상품 가격이 높아지게 되며,  업무 프로세스가 2중 3중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고객의 요구사항이 중간에서 사라지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다녀와서 고객과 분쟁이 발생 되기도 합니다. 타히티와 직거래는 좋은 타히티 여행사의 기본 조건 입니다.

2.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
  타히티의 경우 여행객들에게는 파라다이스와 같은 곳이지만,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인의 입장에서는 까다롭기 이를 데 없는 곳입니다. 현지 호텔 요금이 엄청나게 복잡하고 변동이 심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룸 타입별 요금과 위치 호텔 체인별 운영체계 허니문과 비허니문 등 복잡한 곳입니다.  이것이 타히티 지역 전문 여행사가 많지 않은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자칫 잘못 계산해서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따라서, 비전문가들의 경우 요금 견적을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하거나 낮게 책정해서 나중에 요금을 정정 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그리고 섬과 섬사이의 이동에 대한 노하우가 없어 비싼 요금을 선택하여 고객들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합니다.

3. 요금이 저렴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직거래를 하지 않는 여행사의 경우에은 1단계의 유통과정이 추가 되기 때문에 요금이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유명한 대형 여행사들의 경우 중소 업체의 타히티 여행을 대행하기 때문에 요금은 직거래 여행사에 비해 10~15% 정도 비쌉니다. 어떤 분들은 무언가 다른게 있겠지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믿음입니다.  아마도 저가 중국산 가방이 하나 추가 될 수는 있을 것입니다. 도리어 중소 규모 여행사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더 좋은 조건을 제공합니다. 물론, 재정적으로 중소규모인 여행사를 선택하는 것도 불안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타히티 전문 여행사가 고객에게 피해를 입힌 사례는 없습니다.

4. 경험이 많아야 합니다.
   여행업을 비롯한 많은 산업에서 경험이라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 입니다. 특히, 여행업의 경우에는 요금도 중요하지만 경험도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덕목입니다.  간혹 여행업계내에서도 이 지역이 장사가 잘 된다고 하면 이지역을 했다가 저 지역이 잘된다고 하면 저지역에 뛰어드는 업체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성과 경험은 하루 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많은 고객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가며 차근차근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경험은 곳 노하우가 되어 고객들의 여행이 매끄럽게 진행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 좋지 않은 여행사 찾아 내기 *

1. 무조건 싼 요금을 제시하는 여행사
    일부 여행사들의 경우 과당 경쟁을 하면서 무조건 제일 싼 요금에 맞춰 주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가가 얼마인지도 모르고 일단은 잡고 보자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나중에 다른 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특히, 텍스와 유류 할증료 포함 여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환율을 정확히 밝히지 않고 출발에 임박해서 추가요금을 내지 않으면 비행기 티켓을 줄수 없다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하는 곳도 있습니다.  타히티 지역의 경우 상품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환율에 따라 요금 변동이 크게 될 수 있습니다.

2. 요금이 계속 바뀌는 여행사
    상품 원가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요금이 자꾸 바뀌는 곳도 있고,  저렴한 것 처럼 보여서 일단은 예약을 받고 나중에 이것저것 추가 요금이 있다고 얘기하는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후자가 더 안 좋은 경우가 되겠습니다.  텍스와 유류할증료 그리고 환율은 주의해서 체크해야 합니다. 

3. 해당 지역을 잘 모르면서 전문 이라고 우기는 여행사
    여행에 있어서 날씨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건기와 우기 그리고 요금이 저렴할때와 비쌀때가 언제인지도 모른채 무조건 손님이 가시는 때는 무조건 좋은 때라고 입버릇 처럼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확한 안내가 필요 합니다.

4. 취향에 관계없이 자기들이 밀고 있는 호텔 추천하는 여행사
   여행 가시는 분들은 모두 다 취향이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밀고있는 호텔이 세상에서 제일 좋다라고 감언 이설로 사탕발림을 해서 무조건 그 호텔로 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 취향에 맞는 호텔은 내가 고른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블로그, 카페, 여행사 직원의 말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사실, 이렇게 말씀을 드려도 일반 고객분들이 좋은 여행사와 좋지 못한 여행사를 구분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제가 봐도 구분이 안가는 곳이 많습니다.  손님은 어쩌다 한번 이고 파는 사람들은 전문가 이니까요.  그래도 잘 보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