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가 열대 기후이긴 하지만 다른 열대 기후와 다른 점은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게 구분되진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얘기는 일기의 패턴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며 하루하루가 다르면 작년과 올해가 다르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아무도 타히티의 날씨를 예측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대부분 날들이 태양이 내리 쬐는 맑은 날이며 간헐적이거나 지역적인 소나기는 언제라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시즌이라하더라도 맑은날이 흐리거나 비오는 날보다 더 많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시즌이라는 의미는 호텔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만 존재하는 것이고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 타히티를 방문해야 좋은지 하는 문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허리케인 혹은 사이클론과 같은 열대성 폭풍의 경로에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폭풍을 만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